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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에 대한 단상♬ Art Salon/음악,영화,연예,문화 2013. 8. 8. 02:09
본인이 복제인간인지 잘모르는 레이첼이 한 말...
Rachael: What if I go north. Disappear. Would you come after me? Hunt me?
Deckard: No. No, I wouldn't. I owe you one. But somebody would.
Rachael: Deckard? You know those files on me? The incept date, the longevity, those things. You saw them?
Deckard: They're classified.
Rachael: But you're a policeman.
Deckard: I didn't look at them.
Rachael: You know that Voigt-Kampff test of yours? Did you ever take that test yourself?이 대답을 회피하는 헤리슨포드, 마치 영화초반 리플리컨트가 질문 회피하려는 그 느낌을 주지...[출처] 블레이드 러너 (4) 명대사들|작성자 이종민
리플리컨트 (복제인간) 넥서스 6세대 한 친구가 데커드를 구해준후
Roy: I've seen things you people wouldn't believe. Attack ships on fire off the shoulder of Orion. I watched c-beams glitter in the dark near Tanhauser Gate.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 in time like tears in rain. Time to die.
[출처] 블레이드 러너 (4) 명대사들|작성자 이종민
수염난 복제인간 같이 보이는... 데커드 쫓아다니는 놈이 친 대사
Gaff: It's too bad she won't live. But then again, who does?
[출처] 블레이드 러너 (4) 명대사들|작성자 이종민
결국 로이와 그의 여자친구처럼... 데커드와 레이첼이 되는 분위기로 끝남...
* 휴머니즘이 사라진 이 세상, 인간에게.... 휴머니즘을 복제인간의 입으로부터 들려주는 그런 역설...
* 보다보면 리플리컨트나 인간이나 다를바가 없게 만들어준다. 감독은 관객들이 그러함을 느끼길 원하는 것이다...
오히려 인간이 더 비인간같은 모습을 많이 비춘다.
블레이드 러너라는 제목처럼... 영화를 보면서... 나는 어떠한가... 나는 과연 인간다운지? 하는 생각에 등골이 서늘해지기도 함...
Blade Runner ... 우리말로 하면 작두타는 무당 느낌도 살짝 나는데...
아무튼 인간과 복제인간, 휴머니즘과 그 반대... 그러한 아슬아슬한 경계에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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