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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관한 개인적인 정리
    ★ History Salon/Currents, 정의(正義) 2014. 5. 28. 13:04

    예전에 썼던 글 옮겨둡니다...


    글 제목을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전 이라는 글자를 뺐습니다.
    왜나면 아래를 보시죠

    " 지금의 뜨거운 애도 열기는... 믿고 기댈만한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반증 아니냐!!"
    ( 서핑을 좀 하다가 못찾아서 들은대로 적었습니다...)
    김대중 선생이 제대로 된 강펀치 멘트 날려주시는 군요...

    현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동업을 했다는 BBK 김경준씨한테 괘씸죄?? 같은걸 추가해서...
    형량, 벌금을 마이마이 먹인다고 그럽디다...

    김대중 추모사 못하게 하고, 경복궁 시청 주변은 전경 혹서기 합숙소로 만든다죠...

    MB, 검찰, 경찰...을 못믿는건 물론이고, 
    측근들도 대강 무마되어 가는 분위기니... 본인 몸사리는것인지 뭔가 뒷얘기가 오고간건지... 
    의혹에 대한 정보에 대해 침묵만을 지키고 있는거 같습니다.

    첨부터 끝까지가... 
    왜 하필이면? 이라는 의혹을 붙일수 있을거 같더군요  ( 왜 경호원은 혼자? 왜? 왜? 왜? )

    다 때가 있는 법이죠. 이제 놓치면 진실은 더더욱 밝히기 어렵게 되는것이고 역사의 미궁으로 사라지겠죠
    누군가 훗날 책과 영화로 만들게 되겠죠...

    타살억측??
    타살, 자살 이런 결론은 뒷전으로 해도 됩니다

    추측을 꼬리물면... ( 아래는 어디까지나 가정입니다... 아래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
    자살 OR 타살 이 아니라.... 
    / 자살
    / 자살시도 + 돌아가시지는 않음 + 타살 + 유서 일부조작
    / 자살시도 + 돌아가시지는 않음 + 고의로 천천히 부산대병원으로 가고 제대로 조치 안함 + 유서 일부조작

    등 여러가지가 될 수 있겠죠

    중요한건 밝힐수 있는 사실을 최대한 밝히자는 겁니다. 결론은 그 다음에 자연히 내릴수 있겠죠.
    중요한 것들은 모두 가려져있습니다.  

    당연히 밝혀야 될 것을 밝혀야 하는데... 왜 쉬쉬해야 하는것일까요...


    경찰이 어제인가 발표한 걸 보니 장례이후에 유족이 의혹을 제기하면 조사를 기꺼이 하겠다... 이런 문구가 마무리더군요...
    개가 멍멍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저런 말을 발표라고 할 수 있는 세상이 웃기지 않습니까??

    저런 말은 뭔가 제대로 조사한 이후에 할 수 있는 얘기지요... 모든 것이 의혹인 이 마당에...

    왜 이렇게 세상은 부조리한 것일까요?


    뜨거운 애도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지 마라... 엄숙히 해도 할때다...
    심정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압박수사, 김대중 추모사 못하게, 버스 전경 깔고, BBK, PSI , 화장으로 첨부터 결정된 분위기.... 이런 분위기에서 
    정말 순수하게 애도만 해야되는거 아니냐!! 구요?

    그래봤자 뭐가 바뀌냐구요?

    이런 의혹 제기한 많은 분들이 왜 이런 상황인지.. 분개하며 의혹을 제기했을것이나... 정말 부검을 하게 되고... 이렇게 되리라고 예상은... 못했을겁니다.  정해진? 수순대로... 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면서도...  당연히 해야겠다는 본인 자신의 양심이나 책임감등 으로 얘기를 한 것이겠죠.

    그렇담 순수히?? 뜨겁게 애도하면 뭐가 바뀌나요?

    이럴때 순수라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열심히 애도 조용히 애도하자
    * 보낼땐 보내더라도 가려진 사실을 정확하게 밝히고 보내드려야 한다
    어떤게 바른걸까요?

    타살인지 밝히자라고 하는게 아니고, 사실을 정확히 밝히자라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그런 뜻만 강하게 있다면... 누군가 어딘가에서는 얘기를 꺼내볼만할텐데... 그 정도의 위험부담도 왜 아무도 감수할수 없는걸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왜 하필이면?? 이라는 단서를 붙일수 있는... 그래서 사람들이 의문사라고 부르고 있는 이 상황...
    가려져 있는 사람들, 얘기들 속에 있는 진실이... 어떤것인지는 모르겠군요

    많은 사람들이 의혹을 품고 있고, 그것을 전혀 알아낼수 없는 이 상황...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도 "억울한 죽음이 아니시지요?" 라고 뭐라 말할 사실이 없는....  이 상황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억울함으로 기억될 거이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의문사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인간에게 사후가 있습니까? 영이 있습니까? 명복을 빕니다 와 같은 멘트도 사실 제 성향에는 맞지 않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인생역정에서 감동을 받고 누군가가 더 바르게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의혹투성이인 죽음이 누구에게 정의감을 가지게 하고... 부검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이런 정도의 바램을 하면서 글을 마무리 합니다....

    ──────────────────────────────────────────────────

    부족한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죄송스럽네요.

    그냥 쭈욱 내려간 글이라 부족함이 많을텐데... 다시 고치고 뭐 이러진 않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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