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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보우 재경 예찬 (재경 강추 직캠 포함)
    ♬ Art Salon/음악,영화,연예,문화 2017. 3. 6. 00:38

    해체되고 시간도 좀 지난 지금... 적절한 시점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뒤늦게 나마 적어본다.


    역대 걸그룹 멤버중 얼굴 + 몸매 + 성품을 다 갖춘 사람이 있을까?

    그것도 여신급 얼굴, 여신급 몸매, 훌륭한 성품을 다 지닌?


    딱 한 명 있다. 레인보우 김재경

    좀 전 2017년 3월 5일 복면가왕에 김재경님이 나왔었네요.

    상대 "발레에서 생긴 일" 분이 딱 들으면 노래를 보통 많이 한 분이 아니고, 음정의 정확도가 아주 수준급이라 (김동규씨도 이 부분 짚어줬죠) 1승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재경씨 노래는 역시 안정적이죠. 목소리도 여전히 넘 좋고.

    복면가왕... 아니 아예 TV를 거의 안보는데... 오늘 왠지 땡겨서 봤더니... 아마 재경씨와 텔레파시가 통했??던거 아닐까 싶어요ㅎㅎ

    외모만 보더라도... 솔직히 인기 많다는 걸그룹들 많았지만... 여신급 외모는 김재경 말곤 없었다고 본다.

    "여신 강림" "선녀 강림" 이란 표현을 아무때나 쓰지 마라. 이럴때 써야한다.

    귀여움까지


    러블리까지


    굳이 손짓안해도 빨려듭니다 :)


    단... 얼굴만 놓고보면... 조상 걸그룹을 포함하면 또 한 명의 여신이 있다

    이진 여사님

    목 긁는 모습조차도 매력적인 그녀... 물론 성품도 좋으시고..

    물론 유진이나 이효리도 객관적으론 훌륭한 평가를 받겠지만.. 솔직히 여신이라고 하기엔 부족하다.

    동양의 대표 미인으로 꼽을수 있는 "이진" 정도는 되어야 여신이지. 미국 신혼 생활 달콤하시길...


    하지만... 재경 여신이 있음에도... 또한... 레인보우가 명곡들이 있음에도 1위를 못했다는 점을 미루어 볼때....

    여신급 김재경이.... 걸그룹 주요 팬인 10대나 20초반에게 강한 어필을 할 외모는 아닌거 같다.

    이쁘고 여신으로도 인정하지만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확 팬이 되지는 않는.... 뭔가 그런게 있었을것으로 추측된다.


    레인보우의 히스토리에 대해선 구체적으론 아는바가 없다.

    내가 레인보우를 알게 된 계기는... Only 김재경의 여신급 외모때문이었다.

    첨 봤을땐... 홍콩 영화 역사에 있어 한 주름을 잡았던 "장민" 의 느낌이 강하게 왔었다.

    ( 단언하건데 김재경은 중화권에서 완전 먹어줄 외모다. 이미 조금 활동한거 같기도 한데... 

      싸드로 인해 앞으로 힘들겠지만... 좀 잦아들면... 다시 중화권에서 공격적인 활동을 해도 좋을거 같다.

      싸드 여파 길게가도? 관계없다. 나이 더 먹어도 얼마든지 된다. 김재경은 분명 먹어준다! 

      중화권 메이저급 연기자 된다! 중국어 공부해라!  워 아니 니, 재경~ )


    참고하시라고 장민 사진을 조금 담아본다. 미스 홍콩 출신이다. 주성치 영화에도 많이 나왔던...

    장민의 경우 보이쉬한 느낌도 있어서 그 점은 재경과 다르지만...

    아 이래서 김재경을 보고 장민을 떠올렸구나 이해가 좀 되실듯.

    얼굴과 몸매 모두 받쳐준다는 점도 공통점이 되겠다...


    더 궁금하다면 500원 말고 클릭하면 된다

     미스 홍콩 출신 배우, 주성치 사단 - "장민" 사진 모음


    그리고 더 맘이 뺏기게 된건.... 예능 프로에서 만난 김재경이었다.

    #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피지편

    재경 출연 예능 프로를 다 챙겨보진 못했다.

    어찌되었건.... 팬심으로 보았던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피지편" 을 보고 그 마음씨, 성격, 인품에... 두손 두발 들어버렸다.


    # 마담 앙트완

    기대안하고 봤는데... 재경 연기 대박이었음...


    그외에도 몇개의 예능 프로가 있었다.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 클래식 연주하는 프로도 있었는데 거기서도 좋은 성품이 드러났다.

    일반적인 연예인이라면 어떻게든 은근히든 아닌든 본인 어필하려고 뭘 할텐데... 그런 부분이 보이지 않아서...

    팬으로선 오히려 아쉽기도 했던 :)


    ★ 혹시 재경 팬들이 이 글 보시면... 반드시 봐야할 재경 출연 강추 드라마 및 예능 추천을 바랍니다.

    로긴 안해도 덧글 쓸 수 있어요


    외모, 인품... 이후에... 레인보우 음악에 관심을 안가진것이 살짝 찔려서 좀 들어봤다.

    그런데... 음악을 들어보니... 오잉??


    솔직히 일반 걸그룹의 경우 음악이라고 하기 애매한 경계에 있는 곡이 많다. 

    후크송이거나 밑도 끝도 없는 음악들. 

    (다 그렇다는 건 아니다. 일부 걸그룹의 경우 좋아하는 곡들도 많이 있고, 후크송이라고 다 싫어하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레인보우의 곡들은 전반적으로 음악 같은 음악들이 꽤 있었다. 짜임새, 기승전결이 있었다.


    그 중 꽤 인정하는 곡들은 일부를 담아본다. (대부분 발표 당시가 아닌 지나고 나서 알게된 음악들...)


    레인보우 명곡 모음


    # To Me

    통통 튀지만 밑도 끝도 없는게 아니라 기승전결이 있다. 멜로디 라인과 반주 화성의 어울림이 아름답다.

    브릿지 연주도 좋고... 이건 순위가 어느 정도 였을까...


    # 마하 

    전주부터 확실하다. 


    저음부 툭툭 쳐주면서 조금씩 고조되는 느낌. But 유치하게 끝까지 치는게 아니라 

    적당히 멈춰서 다시 가라앉히고 가주는 센스.

    그리고 이어지는 키트랜스... 절제된 엔딩.


    음악만 좋은게 아니라 의상과 안무까지 음악과 깔끔하게 맞아 떨어진다. 완벽하지 않나?

    지나고 나서 이런 평가가 무슨 의미가 있을진 모르겠다만... 이 곡이 한번조차도 1위를 못했다는건 거참... 


    # A 

    앞의 두 곡은... 대중 수준이 낮아 커버를 못했다 치더라도...

    이 곡은... 아무리 막귀라도 쏙쏙 들어오는 곡이다. 대중의 취향에도 찰떡 궁합인 곡.

    안무 또한 대중적이고...

    음악적으로도... 같은 것이 반복되는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각기 다른 부분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하나로 합체가 된 곡.


    아래의 영상은 값진 영상이다. 흔치 않은 재경 직캠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영상. 밝고 활기찬 느낌이 온몸으로 전해짐.

    ※ 쌍코피 주의!!  방심하면 쌍코피다. 경건한 맘으로 볼것.


    # 차차

    걸그룹 역사상 이보다 더 예술적이면서도 강렬한 섹시 컨셉이 있었을까?

    천박한 섹시 컨셉이야 널렸지만... 이렇게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섹시 컨셉은 앞으로도 힘들것이다.

    각 멤버들간의 호흡, 댄스, 눈빛 연기 등도 완벽하다.


    음악?  각 소절의 흐름 짜임새가 아주 좋다.

    깔리는 반주도 아주 좋다. 멜로디 라인과 어우러지는 베이스 움직임 봐라... 완전 딱이다.

    그런데... 1위를 해본적이 없다고 한다;; 순위가 다는 아니지만...


    해체 소식을 접한지 좀 흐른거 같다. 긴 기간동안 메이저 걸그룹으로서 활동하며 어려움도 많이 있었겠지만...

    훌륭한 성품의 리더, 그리고 레이너스인가 하는 팬클럽이 그들과 함께 했던거 같고

    그래서 레인보우도 팬들도 행복한 시간이었을것이다.  1위를 못한 아쉬움은 이미 그들에겐 잊혀졌을거 같다....

    (가수가 훌륭하면 팬클럽의 인품도 훌륭한 경우를 많이 보았다. 레이너스도 보나마나 그랬을것이다. 그래서 가수와 팬들간의 서로 서로 상승적으로 더 힘을 주고 받는다. 윈윈.)

    레인보우 멤버들 앞날 승승장구 하기를!


    어쩌다보니 글이 길어져서... 깊은 새벽이 되었고... 뭔가 하려 했던 얘기를 까먹은거 같기도 하네...


    글재주가 부족해서 포스팅에 시간이 많이 걸려요;; 기운 좀 불어넣어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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